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방사형으로 연결하며,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목표로 합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역인 서울역, 청량리역, 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 중인 광역급행철도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의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 구축, 버스․환승 편의증진 및 공공성 강화, 광역교통 운영관리 제도 혁신, 혼잡․공해 걱정 없는 미래교통 구현의 4대 중점 과제와 대도시권 권역별 광역교통 구상을 담고 있습니다.
GTX-A 개통관련 정보
수도권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 철도 중심의 수도권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GTX-A 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시작하여 일산신도시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을 거쳐 성남, 용인, 화성 동탄역까지 이어지는 82.1km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한국의 IT, 반도체, 자동차 등의 주요 핵심 산업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은 2023년 말 개통이 목표였으나, 이번해 3월에 GTX-A노선 일부가 개통됩니다. 연말에는 파주운정에서 서울역 구간이 개통되고, 2025년에 서울역에서 수서 구간, 2028년 하반기가 되면, GTX-A노선이 완전 개통된다고 합니다.
요금 책정
GTX-A 개통이 가시화됨에 따라 요금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실 겁니다. GTX의 요금 체계는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기반으로 별도 추가요금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기본 요금은 2,850원으로, 이는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 1,250원에 GTX 별도운임 1,600원이 합산된 금액입니다. 주말은 별도운임이 1,350원으로 줄어 기본요금은 2,600원이 됩니다. 추가로, GTX의 거리 요금은 5km당 250원입니다. 예를 들어, 수서에서 동탄까지 33km를 갈 경우에는 총 4,15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 요금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24년 1월 내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K-패스 도입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비의 20~53%를 절감할 수 있는 'K-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대중교통비로 평균 7만 원을 지출한다면 일반인은 1만 4000원, 청년은 2만 1000원, 저소득층은 3만 70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광역버스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도 K-패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GTX-B 관련 정보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하여 인천시청역, 부평역, 부천종합운동장역, 신도림역, 여의도역,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망우역, 별내역, 평내호평역을 거쳐 남양주시 마석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며, 주요 도심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2024년 조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노선이 2030년에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이나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GTX-B 노선은 민자사업과 재정사업으로 구간을 나눠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자구간은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62.8㎞이며, 재정구간은 용산~상봉 19.9㎞입니다. 민자구간에 대해서는 이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연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민자사업의 경우, 사업자가 투자한 자본을 회수하고 이익을 얻기 위해 일반적으로 이용요금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GTX-B 노선의 경우,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금은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에 따라 결정되므로, 정확한 요금은 개통 시점에 결정될 것입니다.
GTX-C 관련정보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에 14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광역급행철도 사업으로, 연내 착공해 2028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부는 GTX-A, B, C 노선을 연장하고, GTX-D, E, F 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1기 GTX 성과를 가시화해 본격적인 수도권 GTX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GTX-A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이는 대중들에게 GTX 시스템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입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대중들의 GTX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후에 개통될 GTX-B, GTX-C 등의 노선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GTX-A의 성공적인 운영은 이후 노선들의 계획과 구축에 있어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GTX-A의 성공은 GTX 시스템 전체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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