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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복지정보

재테크의 기본인 절세를 위한 ISA계좌 알아보기

by theony 2024. 2. 3.

ISA계좌란 하나의 계좌에 예적금, 펀드, EL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는 계좌인데요, 가입기간 중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계산해서 최대 400만원의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ISA계좌 주요 특징

  • 가입대상: 19세 이상 거주자, 15세 이상 19세 미만 근로소득자 등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가입금액: 연간 2천만원 한도 (총 1억원, 이월 가능)입니다. 이전 연도의 저축 한도 2,000만원을 모두 납입하지 못했다면 다음 해로 이월해서 납입이 가능합니다.
  • 가입기간: 연장 가능 (만기일 3개월 전부터 만기일 전일까지)입니다.
  • 비과세 한도: 일반형은 200 만원, 서민형과 농어민은 400 만원입니다.
  • 의무기간: 3년입니다.

 

ISA계좌 장점

  • 비과세 혜택: 2023년 1월 1일부터 투자로 얻은 순수익은 전액 비과세 대상에 속합니다. 비과세 한도는 가입유형에 따라 일반형은 최대 200만 원, 서민형과 농어민 유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 저세율 적용 혜택: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저세율이 적용됩니다. 일반 계좌에서 주식 배당금이나 예금, 적금의 이자소득에 대한 15.4%의 세율과 비교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분리과세 적용: 비과세를 초과한 수익에는 저세율 적용뿐만 아니라, 금융 소득이 2천만 원 미만일 경우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세금 절세의 목적으로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 퇴직연금계좌로 이관 가능: ISA 계좌 만기 후에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나 연금저축으로 이관하면 ISA 계좌로 입금한 금액의 10% (최대 연 300만 원)까지 세액 공제가 가능한 혜택도 존재합니다.
  • 중도인출 가능: 투자 수익금을 제외한 납입원금에 대해서는 횟수 제한 없이 중도인출 가능합니다.

 

ISA계좌 단점

그렇다면 ISA계좌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 의무 가입 기간: 3년 동안 수익 부분에 대해서는 출금이 불가능하며, 이 기간 내에 중도해지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 해외 주식 직접 투자 불가능: 미국지수 추종 ETF 매수는 가능하지만,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는 불가능합니다.
  • 수익률 따라 건보료 인상 가능성: 금융 소득이 2000만원 초과하는 경우에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돼 건보료가 오를 수 있습니다.
  • 연말정산 세금 혜택은 없음.

 

가입하는 방법

ISA 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하는 증권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계좌 개설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3. 계좌 개설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4. 신분증 사본과 통장 개설을 위한 입금을 준비합니다.
  5. 계좌 개설 승인을 받으면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미 ISA계좌를 만든 적이 있다면 새로 가입하실 수 없습니다. 만약 어디서 ISA계좌를 만들었는지 생각이 나지않는다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https://www.payinfo.or.kr/)에서 내 ISA계좌가 어느 증권사에 속해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ISA계좌 유형

ISA 계좌에는 일임형 외에도 '중개형’과 '신탁형’이 있습니다. 각 유형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개형: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유형입니다. 이 유형에서는 투자자가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합니다.
  • 신탁형: 이 유형에서는 투자자가 금융기관에 투자를 위탁하고, 금융기관이 투자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합니다.
  • 일임형: 이 유형에서는 투자자가 특정 전문가나 금융투자상담사에게 투자를 위탁하고, 그들이 투자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합니다.
유형
장점 단점
중개형
투자자가 직접 투자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므로, 투자에 대한 전체적인 통제권이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며, 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상품의 관리와 모니터링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탁형 투자를 금융기관에 위탁하므로,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투자의 통제권이 금융기관에게 있으므로, 투자자는 투자상품의 선택과 관리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력이 없습니다. 또한, 금융기관이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일임형 경험이 없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전문가가 투자상품을 선택하고 관리하므로, 투자자는 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형과 서민형이 있는데요 . 차이점은 절세한도가 가입기준입니다.

 

일반형의 가입조건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합니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학생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수익 금액에 대해 200만 원까지 비과세를 적용받습니다. 반면 서민형의 가입조건은 근로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수익 금액에 대해 400만 원까지 비과세를 적용받습니다. 정리하자면 서민형은 절세한도가 높지만,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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